남자선수들...‘로또’같은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눈독...송도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9월 개최

입력 2017-08-29 12:39수정 2017-08-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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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5억, 제네시스G70, PGA 출전권

▲현대 모터 컴퍼니 유용혁 국내 마케팅 담당 과장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회수와 상금이 적은 남자가 오는 9월 ‘로또’같은 대회를 만난다.

바로 제네시스 브랜드가 주최하는 제네이스 챔피언십이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사상 최대의 상금액인 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이다. 우승하면 제네시스 G70 차량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10월에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씨제이 컵@나인 브릿지 출전권이 주어진다.

현대브랜드는 29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호텔 메이플룸에서 대회 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대회는 9월21일부터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366야드)에서 열린다.

골프코스는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팀의 국가대항전 프레지던츠컵이 열렸던 곳. 제네시스 브랜드는 프레지던츠컵 이상의 코스세팅을 현재 진행중이다.

이번 대회는 PGA 챔피언십 우승자 양용은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최경주가 출전해 국내 선수들과 샷 대결을 벌인다.갤러리들도 즐겁다. 골프장에 최고의 맛집이 들어선다. 2017 미쉐린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빕 구르망에서 요리를 선보인다.

9월 출시되는 신차 제네시스 G70을 비롯해 제네시스 차종을 직접 시승해 볼 수 있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해 스내그 골프와 키즈시네마 등도 마련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해부터 국내 남자투어 활성화를 위해 KPGA투어에서 포인트별 상위 10명에게 보너스 상금을 지급하는 ‘제네시스 포인트 상금제도’를 운영한다. 상금은 3억원으로 대상 수상자는 1억원이 주어진다.

현대자동차 고객가치담당 장재원 전무는 “출전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해 최상의 경기를 펼칠 수 았도록 차량, 숙박, 가족캐어 등 모든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골프팬들에게도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하는 한편 한국 남자 프로골퍼들의 기량을 마음껏 감상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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