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 열애, 쌍용家 김지용 씨 누구?…언니 김성령 남편은 '부산 재력가' 눈길

입력 2017-08-24 08:53수정 2017-08-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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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김성경 전 SBS 아나운서가 쌍용그룹 장남 김지용 씨와 진지한 만남 중이다.

23일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방송을 통해 언급된 김성경의 연인은 쌍용그룹 김석원 전 회장의 장남이자 현 태아산업의 최대주주인 김지용 씨이다.

김성경은 앞서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가 진행하는 시사 프로그램을 보고 '그분'에게 연락이 왔다"라며 "'강적들'에서 내가 너무 세게 나와서 연애를 포기했는데 그분은 그걸 좋게 봤다더라"라고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용평리조트 상무를 지낸 김지용 씨는 현재 태아산업의 최대주주다. 김 씨는 태아산업 주식 34%를 보유하고 있으며, 1998년 8월 자본금 5억 원으로 세워진 태아산업은 충북 음성에 2곳, 여주 하행선에 1곳 등 3곳의 고속도로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국민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국민학원의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모친은 박문순 성곡미술관장이다.

김성경이 쌍용가 김지용 씨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김성경의 친언니인 김성령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성령은 1988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결혼 후 두 아들을 출산한 지금까지 한결같은 몸매를 유지하고 있어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떠올랐다.

김성령은 1996년 사업가 이기수 씨와 결혼했으며, 김성령의 남편은 부산의 한 대형백화점에 위치한 아이스링크를 운영 중인 재력가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김성령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들을 낳을 때마다 1억 원을 받기로 했다는데'라는 질문에 "실제로 둘째 낳을 때는 좀 받았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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