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하반기 신입ㆍ경력 96명 채용

입력 2017-08-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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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본사 사옥 전경.
한국가스공사가 하반기 신규 직원 96명(신입직원 78명, 경력직 6명, 별정직 7명, 연구직 5명)을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올해 초 경제정책 방향에서 공공기관이 2만 명을 신규 채용해 어려운 고용 여건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전국 지방이전 공공기관 최초로 신입직원에 대해 본사 이전지역(대구ㆍ경북) 인재를 30% 채용함으로써,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과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힘을 보탤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2014년 본사 대구 이전 후 필기전형 가점 부여 등을 통해 대구ㆍ경북 출신 신입 직원 비율을 높여 지역인재를 발굴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장애인력 및 국가 보훈대상자를 일정비율 이상 채용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열린 채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공기업 최초로 신입직원 채용 시 서류전형을 폐지하고 블라인드 면접을 도입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해 능력 중심의 맞춤형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이번 채용은 오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필기전형은 9월 16일 대구 및 수도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9월 4일 서울과 대구에서 대규모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지원자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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