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노트8 공개에 앞서 '빅스비 보이스' 서비스 200여국 확대

입력 2017-08-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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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 출시에 맞춰 ‘빅스비 보이스’ 서비스를 전 세계 200여개국으로 확대했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빅스비 보이스’는 5월 한국에서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7월 19일부터 미국에서 영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빅스비 보이스’ 한국어 서비스는 13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으며, 누적으로 2억5000만 건 이상의 음성 명령을 수행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 출시에 맞춰 빅스비 영어 버전 기능과 서비스를 극대화 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갤럭시노트8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된다.

이인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해 빅스비가 보다 많은 모바일 기기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향후 각 사용자에게 보다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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