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일 조지프 던포드 美합참의장 접견

입력 2017-08-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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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 순방 일정의 일부…다음 일정은 중국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을 접견하고 한미 연합방위태세와 관련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13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문 대통령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이순진 합참의장, 김병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던포드 의장을 접견한다”고 전했다.

던포드 의장은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던포드 의장은 문 대통령을 만나기에 앞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 등 우리 군 수뇌부를 먼저 만나 한반도 안보정세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이어서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던포드 의장의 방한은 한·중·일 3국 순방 일정의 일부다. 한국 방문 뒤에는 중국을 찾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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