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코, 제주에 최고급 빌라 짓는다

입력 2008-01-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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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국내 최고급 풀빌라가 들어선다.

현대차그룹 종합건설사인 엠코는 제주 조천읍 선흘리 18,900m2(5,713평)일대에 고급 풀빌라(Pool Villa) 40개동을

(주)제주동물테마파크로 부터 최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공사대금 약 50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제주 풀빌라에는 고급풀빌라 40개동이외에 클럽하우스와 3층짜리 콘도 1개동이 함께 들어선다.

풀빌라(Pool Villa)란 최고급 인터리어에 개인용 풀장이 포함된 로하스개념의 단독주택형 고급 콘도다

1개동에 2구좌 형태로 분양하는 제주 풀빌라는 303m2(92평형) 16동, 350m2(106평형) 12동, 420m2(127평형) 10개동, 520m2(157평형) 2개동을 포함해 총 40개동이며, 각 세대별로 실내에 풀장이 들어선다.

세대별로 독립된 풀장을 갖춘 최고급 수준의 풀빌라는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 풀빌라는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에 최고급 오션블루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오션블루발리(주)가 분양과 운영을 담당하고, 제주향토기업 탐라그룹의 계열사인 (주)제주동물테마파크가 시행을, 엠코가 시공해 오는 2009년 2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풀빌라에는 룸과 룸사이의 간격을 최대화하고 전문 건축가의 디자인을 적용한 인테리어 및 마감재 또한 최고급으로 꾸며진다.

실제로 룸안에 휘트니스 및 사우나 시설과 첨단 보안시스템 등 편의시설과 호텔 전문팀이 운영하는 연회공간 및 클럽하우스를 통해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도 조천읍 선흘리 일대는 청정 제주의 허파역할을 하고 있는 원시림 곶자왈 지대에 위치해 한라산과 바다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고 조망권이 뛰어날 뿐 아니라 공항에서 20분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 지역은 또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검은오름 동굴계 인근에 위치해 천혜의 지리적인 입지여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김창희 엠코 부회장은 “제주도에 최고급 풀빌라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인도네시아 발리의 ‘누사두아’ 풀빌라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없는 국내 최고급 빌라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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