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2019년부터 5월 개최 검토...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3월로

입력 2017-08-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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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퀘일할로우 클럽서 개최

▲더스틴 존슨(왼쪽)과 제이슨 데이. 사진=PGA
오는 11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이 2019년부터 기존 8월에서 5월로 옮긴다.

미국프로골프협회는 PGA 챔피언십의 개최 시기를 5월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외신이 8일 보도했다.

PGA 챔피언십은 1949년부터 매년 8월에 개최됐다. 4대 메이저 마스터스, US오픈, 디오픈이 끝난 뒤 열리는 마지막 대회다.

대신 5월에 PGA 챔피언십이 개최되면 제5의 메이저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3월 개최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PGA 챔피언십의 일정 변경에 대해 협회는 올림픽에서 골프가 정식 종목으로 부활하고, 미국프로풋볼(NFL) 시즌 전에 페덱스 컵을 끝내기 위한 것이라고 이 외신은 전했다.

올 시즌 PGA챔피언십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퀘일할로우 클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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