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최종훈, 결별 후 SNS 속 담담한 근황…“가지 말까 봐”

입력 2017-08-0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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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왼), 최종훈(출처=손연재, 최종훈SNS)

전 체조선수 손연재와 FT아일랜드 최종훈이 결별한 가운데 그들의 담담한 근황이 눈길을 끈다.

1일 손연재와 최종훈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최종훈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공개 열애를 부담스러워했다. 그러다 보니 소원해져 결국 헤어지게 됐다”라며 “결별 시기는 2주전 쯤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결별 소식에도 최종훈은 SNS를 통해 셀카로 근황을 전하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최종훈은 이날 있었던 팬미팅에서 손연재와의 이별을 언급하며 “상대가 많은 부담을 느꼈다. 남녀가 헤어지고 만나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더 성숙해지겠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손연재 역시 이별 후 SNS를 통해 “가지 말까 봐?”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셀카를 공개하며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운동복 차림의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변함없는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손연재와 최종훈은 지난 6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최종훈은 27일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5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직접 언급했지만 약 일주일만에 결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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