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제3기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수료식

입력 2017-08-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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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열린 ‘제 3회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해단식에 참석한 현대건설 임직원 및 대학생·지역청소년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지난달 28일 양재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지역사회 청소년 대상의 교육장학 재능기부 활동인 ‘제3기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의 10개월간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현대건설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지역사회 청소년의 학업 향상과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고자 2014년 업계 최초로 만들어졌다.

봉사단은 미래의 엔지니어, 경영자 등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현대건설 직원이 진로설계를 돕는 동시에 대학생 봉사자가 학업향상을 담당하는 교육 장학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 10월 발족한 3기 봉사단은 직원 봉사자, 멘티 청소년, 대학생 봉사자 각 1명씩 3명으로 구성된 총 20개조가 활동을 진행했다. 진로 희망 분야와 전공이 유사한 3명이 한 조가 돼 학업 지도 뿐 아니라, 진로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탐색 멘토링을 함께 진행했다.

매년 힐스테이트 꿈키움 봉사단에 대내외 여론의 응원과 관심이 늘어가는 가운데 1기 14개조(42명), 2기 16개조(48명)에 이어 이번 3기는 20개조(60명)로 인원이 확대돼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했다.

이 결과 3기 활동에 참여한 멘티 청소년 20명 모두의 성적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장래희망을 확실히 찾지 못하던 멘티들도 진로 방향성을 설정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무엇보다 멘토와 함께 막연했던 진로에 대해 방향성을 설정하고 희망직업 간접체험, 관련 자격증 취득 등으로 스스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려는 의지를 가진 것이 가장 큰 성과다. 3기 멘토링을 통해 도움을 받은 멘티 일부가 멘토링 4기 모집에 재신청을 할 만큼 멘토링에 대한 긍정적 효과는 더욱 커지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꿈키움 멘토링이 지역사회의 주축이 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건설업과 연계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는 현대건설의 대표 교육 장학 사회공헌사업이 되도록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올해 9월 말에 발족할 4기 봉사단에도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현재 4기 모집을 위해 멘티를 선발하고 있다. 이번 8월 중 직원 및 대학생 멘토를 최종 선발 후 9월 말 4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10개월 동안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전진할 수 있는 멘토링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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