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효성, 장애아동 가족·직원 동반 여행…‘요요마 앙상블’ 티칭클래스도

입력 2017-07-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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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8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효성과 함께하는 요요마&실크로드앙상블 티칭클래스'에서 요요마가 온누리사랑챔버 단원들에게 연주 지도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그룹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조현준 효성 회장이 취임한 이후 사내에 공표된 2017년 그룹 경영방침에는 지속가능 경영체제 확립이라는 항목 아래 ‘사회공헌 활동 강화’가 강조돼 있어 효성의 이웃사랑 실천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효성은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돕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효성은 1월 경인지역 임원과 신입사원 등 총 300여 명이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 생활관리사와 함께 마포구의 독거노인 75가구를 방문해 방풍작업과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풍작업을 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거주하는 집과 주변에 대한 청소를 했다.

효성은 4년 연속으로 매년 ‘효성과 푸르메재단이 함께 하는 가족여행’을 실시, 장애아동 가족과 효성 임직원 가족의 동반 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7월 8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가평에서 효성 임직원 가족과 효성을 통해 지원을 받고 있는 장애아동·청소년 가족이 참가해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 체험했다.

효성은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컬처시리즈 ‘요요마 실크로드 앙상블’을 후원하고 있다. 2010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요요마 티칭클래스’를 개최해 다문화가정 및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요요마 실크로드 앙상블의 공연을 관람하고, 요요마 실크로드 앙상블 단원들로부터 직접 연주지도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효성은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호국보훈 활동, 해외 사업장 소재지 지역의 발전을 돕는 글로벌 나눔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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