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김영주 고용부 장관 후보 내정 소식에 "농구선수 출신으로 노동운동가로 변신한 인물"

입력 2017-07-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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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청래 트위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내정 소식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농구선수 출신으로 보기 드물게 부당한 노동현실에 눈을 뜬 이후 노동운동가로 변신한 인물"이라며 "3선 국회의원으로 노동분야 전문지식을 쌓은 현장중심 해결사 역할 할 듯. 당무에도 밝아 알뜰살뜰 또순이로 정평. 축하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김영주 후보자는 고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데 대해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이라는 중책에 내정돼 매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서 저의 비전과 현안에 대한 자세한 말씀은 청문회 과정에서 소상히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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