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2' 부상 하차, 엄태구 누구?…'밀정' 日형사 역·영화감독 엄태화 동생

입력 2017-07-19 11:10수정 2017-07-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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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밀정' 스틸컷)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2' 강하늘이 군입대 문제 등으로 하차 소식을 전한 가운데, 앞서 '나쁜 녀석들'에 합류했다 하차한 엄태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엄태구는 지난 17일 '나쁜 녀석들'에서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엄태구는 무릎 연골과 십자인대에 부상을 입었고, 그로 인해 병원 통원 치료 등으로 액션신 등을 소화할 수 없게 되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엄태구는 2007년 영화 '기담'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영화 '밀정'에서 하시모토 역을 맡아 지독한 악역 연기를 완벽히 소화했다.

이 밖에도 '소수의견' '인간중독' '차이나타운' '베테랑'등에 출연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엄태구의 형은 영화감독 엄태화로, 엄태화는 2013년 '잉투기'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예 감독이다.

한편 '나쁜 녀석들2'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 녀석들이 부패한 기득권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로, 박중훈, 주진모, 지수 등이 출연을 확정 짓고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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