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SNS서 강남과 열애설 직접 해명 "'정글'로 친해져 밥 먹은 것…연인 생기면 말하겠다"

입력 2017-07-14 10:50수정 2017-07-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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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강남 인스타그램)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유이(29)와 가수 겸 방송인 강남(30)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14일 한 매체는 유이와 강남이 3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유이와 강남은 원래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녹화를 통해 더욱 가까워져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또한 지인들과의 사적인 자리를 갖는 것은 물론 서로 바쁜 일정에도 자동차 데이트를 즐겼다는 전언.

SNS 상에서도 둘의 데이트 목격담은 전해진다. 유이와 강남은 캐주얼한 차림으로 남한산성에서 백숙을 먹는 등 연인처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유이는 SNS을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유이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 중 갑작스러운 전화에 너무 당황스럽다"라며 "강남 오빠랑 '정글'로 친해져 밥도 먹고 다 같이 편하게 만난 적은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근데 그걸 무조건 다 열애로 봐주시면 슬프다"라며 "제가 진짜 연인이 생기면 말하겠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유이는 배우 이상윤과의 결별 수개월 만에 강남과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눈길이 쏠리고 있다. 유이는 이상윤과 지난해 5월 열애를 인정, 1년간 공개 커플로 열애를 이어오다 올 초 결별 소식을 알렸다.

유이의 소속사 열음 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며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강남의 소속사 역시 "강남 본인의 확인이 필요하다. 친분이 있는 건 맞지만 열애 부분은 알아볼 것"이라고 전했다.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유이는 그룹 해체 이후 현재 배우로 활동하며 연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유이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오작교 형제들', '상류사회', '결혼계약' 등에서 활약했으며 다음 달 방송을 앞둔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촬영을 진행 중이다.

강남은 2011년 힙합그룹 엠아이비로 데뷔, 현재 '정글의 법칙', '오빠생각', 'DJ쇼 트라이앵글'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예능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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