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세상을 바꾼다!' 전시회 열려…여성안전ㆍ일가족양립 등 여성의 삶 담아내

입력 2017-07-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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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 "성평등한 도시되려면 의식 개선해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오는 31일까지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성평등,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여성플라자 1층과 2층, 4층에 마련되는 이번 전시회는 성평등 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자료를 주제별로 만나볼 수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층 전시장에는 ‘함께하는 시민,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지역여성들로 구성된 시민협력단의 시민참여 드로잉전 ‘너와 나의 연결고리’ 전시를 선보인다. 2층 전시장에서는 ‘세 살 성평등,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성평등 의식 개선을 위한 아동교육, 아동학대예방 등 아동 안전에 관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또, 일‧가정 양립 자가진단 테스트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4층 전시장에는 ‘건강한 여성,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서울시여성건강정책을 인포그래픽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2015년 7월 14일 개관한 성평등도서관 ‘여기’에서는 개관 2주년을 맞아 그동안 성평등도서관의 발자취를 담은 ‘허스토리(Hersotry), 세상을 바꾼다!’ 전시가 열린다.

강경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성평등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의식이 개선돼야한다”며 “‘성평등,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의미 있는 내용을 만나볼 전시를 준비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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