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서장훈과 묘한 핑크빛? "'남친 나이 상관없다'했더니 '40대 킬러' 이미지 생겨"

입력 2017-07-14 08:43수정 2017-07-1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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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코미디 TV 방송 캡쳐)

'신상 터는 녀석들' 김정민이 연상의 남성과의 연애관을 털어놨다.

김정민은 13일 오후 9시 방송된 Comedy TV '신상 터는 녀석들'에서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허경환은 김정민에게 "나이 많은 사람이 왜 좋은 거냐"라고 물었고, 이에 김정민은 "'나이가 상관없다'고 한 게 '나이 많은 남성이 좋다'에서 '만난 사람 중에 나이 많은 사람이 있다'라고 확대 해석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홍석천 오빠가 내 이미지를 '40대 킬러'로 만들었다"라며 난감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에 허경환은 "서장훈은 어떠냐"라고 물었고, 김정민은 "좋다"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나랑 정민이가 15살 차이다. 나는 이런 게 싫다"라며 "(돌싱이라)미안해서"라고 말했다.

김정민은 "뭘 또 '싫다'라고 하느냐"라며 "장훈 오빠는 멋있는 사람이다. 항상 허경환과 서장훈을 저울질 하며 '이 오빠는 이게 괜찮네'라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한편 김정민은 코미디 TV '신상 터는 녀석들',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 진행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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