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솜혜인, 합숙 첫날 자진 퇴교…“실력 부족에 괴로워”

입력 2017-07-1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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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 솜혜인(출처=Mnet ‘아이돌학교’방송캡처)

‘아이돌학교’ 입학생 솜혜인이 자진 퇴교를 결정했다.

13일 첫 방송된 Mnet ‘아이돌학교’에서는 41명 입학생들의 기초 보컬, 댄스, 체력 평가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솜혜인은 보컬 평가 과정에서 가사를 숙지하지 못하거나 댄스 평가 과정에서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주 대열을 이탈했다. 이 과정에서 보컬 트레이너 장진영은 솜혜인에게 “여기 왜 왔냐. 뭘 불러야지 평가를 해줄 수 있다”라며 태도를 지적하기도 했다.

솜혜인은 평가가 모두 끝난 뒤 제작진에게 “제 실력이 부족하다. 잘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있다. 다들 쉬는 시간에 연습해도 못 따라갈 정도다”라며 “실력도 부족한데 몸도 좋지 않다. 아무래도 퇴교를 해야 할 것 같다”라고 자진 퇴교를 원했다.

결국 솜혜인은 합숙 첫날 만에 자신 퇴교를 한 첫 번째 입학생으로 남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Mnet ‘아이돌 학교’ 걸그룹 육성을 목표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예쁘고 실력 있는 소녀들의 걸그룹 데뷔를 담은 육성 학원 예능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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