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연예계 마당발 인맥 '관심'…김구라·김새롬·알렉스 등 '남녀노소 안가려'

입력 2017-07-11 14:20수정 2017-07-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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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정민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정민(28)의 마당발 인맥이 화제다.

최근 방송가를 누비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정민은 남녀노소를 불문한 화려한 인맥을 과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김정민은 최근 김구라와 나이를 초월한 두터운 친분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두 사람은 지난해 열애설이 불거지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김정민은 올해 초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그는 "나이가 중요하지는 않다. 오히려 나이 차 많이 나는 사람이 이상형이다"라며 "그냥 김구라씨가 제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단단히 못 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 역시 "너무 친해서 생긴 해프닝이다. 김정민은 방송을 잘 하는 친구라서 여기저기 추천한 것뿐이다"라고 각별한 친분을 전했다.

김정민과 일상생활까지 공유하며 친분을 나누고 있는 스타로는 김새롬이 있다.

김정민은 SNS에 올린 사진에서도 김새롬과 함께 여행을 가고 시간을 보내는 등 절친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김새롬이 셰프 이찬오와 이혼을 겪으며 힘들어했을 때, 김정민은 곁에서 버팀목이 돼줬다. 이에 김새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정민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김새롬은 "모든 순간 먼저 손 내민 건 너였다. 매번 무슨 일인지, 괜찮은지 물어보지도 않는다. 그저 내가 빨리 훌훌 털고 일어나 방송 일을 멈추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주었다"며 "좋지 않은 이슈가 있는 나와의 출연이란 좋지 않은 연관 검색어를 만드는 일일 테니까. 하지만 이번에도 그녀는 나에게 손을 먼저 또 내밀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의외의 인맥도 있다. 김정민은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알렉스와 오랜 기간 친분을 유지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정민이 패널로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 알렉스가 절친으로 등장했고, 이에 홍진영은 "정말 이어주고 싶다. 오늘부터 1일로 하는 것은 어떠냐"고 두 사람 사이를 부추겼다.

이에 김정민은 알렉스에게 "오늘 사귀어볼래요?"라고 돌발 고백해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또한 알렉스는 지난해 방송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2' 김정민 편에 지원사격에 나서며, "솔로로 지내기 너무 아까운 사람이다"라고 찬사를 보내 눈길을 끈 바 있다.

네티즌은 "김정민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인맥 성격 좋은 듯", "알렉스랑은 좀 의외다", "김구라랑 친해지기 쉽지 않은데 친화력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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