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송중기♥송혜교, 뉴욕 목격담 당시 송혜교 소유 'S콘도' 매물 나와 눈길 '이때부터?'

입력 2017-07-06 13:20수정 2017-07-0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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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블리스미디어)

송중기·송혜교가 10월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지난해 3월 송중기·송혜교의 뉴욕 목격담이 불거질 당시 송혜교가 자신 소유의 'S콘도'를 내놓은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5일 한 언론 매체는 송중기·송혜교의 최측근 말을 빌려 2016년 초 방영된 KBS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방영 전부터 두 사람이 각별한 사이라고 보도했다. '태양의 후예'는 사전 제작 드라마로, 2015년 하반기 첫 촬영에 들어갔다.

'송송커플' 열애설이 처음 제기된 것은 뉴욕 목격담부터였다. 지난해 3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 사람이 뉴욕에서 식사를 하는 것을 봤다는 목격담이 쏟아졌다. 실제로 양측은 당시 개인 일정차 뉴욕에 체류 중임을 인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송혜교가 지난해 4월 자신 소유의 'S콘도'를 매물로 내놓은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부동산 관련 사이트 '스트리트이지'에 따르면, 송혜교는 지난해 4월 초 뉴욕 웨스트 57번가에 위치한 'S콘도'를 내놓았다.

송혜교는 지난 2007년 영화 '페티쉬' 촬영차 미국 뉴욕에 머무르며, 2008년 맨해튼 센트럴파크 맞은편 'S콘도' 33층을 174만 달러(약 17억 원)에 매입했다.

이 아파트는 국내 대기업 총수 등이 매입한 콘도로 알려져 일명 '회장님 콘도'라고 불리며 입소문을 탄 곳이다.

송혜교는 인터뷰 등을 통해 뉴욕 콘도에 대한 각별함을 과시해온 터라 8년 만에 갑자기 매물로 내놓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혜교는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시간이 많이 비면 혼자 갑자기 여행 가는 걸 즐기는데 뉴욕을 되게 좋아해서 뉴욕은 웬만하면 늘 혼자 간다"고 밝히기도 했다.

콘도는 현재까지 팔리지 않은 상태로, 스트리트이지에 따르면 187만 5천 달러(약 21억 원)에 거래되고 있다.

(출처=스트리트이지)

한편 송중기가 올 초 매입한 이태원의 100억대 주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 1월 서울 이태원동 소재의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단독주택을 매입했다.

보도에 따르면 5일 오후까지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이 한창 진행되고 있어, 이곳이 두 사람의 신혼집이 아니겠냐는 추측에 신빙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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