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 프리미엄브랜드지수 5년 연속 1위 비결은 '품질'

입력 2017-07-0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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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의 내비게이션ㆍ블랙박스 브랜드 '아이나비'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7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내비게이션ㆍ블랙박스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각각 선정됐다.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본부장(왼쪽)과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오른쪽). (사진제공=팅크웨어)
아이나비가 프리미엄브랜드지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속적으로 품질 향상에 주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팅크웨어는 자사의 내비게이션ㆍ블랙박스 브랜드 '아이나비'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7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내비게이션ㆍ블랙박스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각각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 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이다. 브랜드의 강점 및 약점뿐 아니라 미래가치를 평가한다. 올해 10회째를 맞아 161개 제조ㆍ서비스 부분 616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했다.

아이나비가 수상한 가장 큰 원인으로는 높은 품질이 지목된다. 최근 출시한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3’는 자체 기술로 제작한 HD화질의 증강현실을 지원하고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기능도 제공한다. 팅크웨어는 위치기반서비스(LBS)를 기반으로 내비게이션 앱 서비스를 작년부터 선보이며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블랙박스 부문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프리미엄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은 출시 26일만에 초도 물량 6000대가 매진되기도 했다.

팅크웨어의 차별화된 서비스도 수상에 기여한 요소다. 전국 7개 프리미엄 스토어를 비롯한 280여 개의 전국망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A/S가 가능하다. 연 6회 정기적인 전자지도 업데이트와 ‘교통사고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 본부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소비자 분석과 연구개발을 통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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