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남주혁, 신세경에 감사…“이렇게 배려받아도 되나 싶었다”

입력 2017-06-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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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왼), 신세경

배우 남주혁이 신세경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남주혁, 신세경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남주혁은 상대 역 신세경에게 “배려를 정말 많이 해주셨다”라며 “이렇게 배려를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세경의 배려로 별다른 리허설 없이 편하게 촬영을 진행했다고.

이에 신세경은 “어릴 때 일을 시작해서 언제나 막내였는데 이번엔 누나, 언니가 됐다. 그래서 걱정도 되고 의무감과 책임감이 있었다”라며 “남주혁은 정말 성실하다. 그래서 서로 잘 이끌어주고 도와주면서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남주혁은 하백의 말투가 인기 드라마 ‘도깨비’ 속 공유와 비슷하다는 질문에 “따로 참고한 것은 아니고 대본을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런 말투가 나왔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하백의 신부 2017’은 동명의 만화를 재해석한 스핀오프 드라마로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과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의 코믹 판타지 로맨스다. 오는 7월 3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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