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설리, SNS 장어 논란에 돌직구…“장어 매출이 올랐다고?”

입력 2017-06-27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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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출처=설리SNS)

가수 겸 배우 설리가 장어 논란에 돌직구를 날렸다.

설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뭐? 장어 매출이 올랐다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동그란 구멍을 통해 밖을 바라보는 설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게시물이 문제가 된 이유는 앞서 게시한 장어 동영상 때문이다. 설리는 불판 위에서 익어가는 살아있는 장어 영상을 게재, 생명체를 조롱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논란이 됐다. 이후 설리는 “너네 장어 먹지 마 메롱”, “너네 더 못됐다”라는 댓글을 추가로 남기며 자신을 비난하는 네티즌과 맞서는 등 남다른 행동으로 이목을 끌었다.

한편 설리는 26일 진행된 영화 ‘리얼’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설리는 기자로부터 SNS 활동과 관련된 질문을 받자 “SNS에 관해서는 저의 개인적인 문제라 지금 이야기하는 건 좀 그런 거 같다”라고 선을 그었다.

설리가 출연하는 영화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누아르로 배우 김수현, 성동일 등이 출연한다. 오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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