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경단녀 특화 지점 '리즈' 출범…내달 18일까지 지원 접수

입력 2017-06-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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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경단녀 특화 영업조직인 '리즈' 지점 출범을 위한 LC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리즈(Re's)'는 '다시 시작하는 여성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45세 이하 직장경력이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LC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 부산, 구미 3개 지역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리즈 지점 LC로 활동하고자 하는 여성들은 다음달 1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다음달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다음달 중순 경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울, 부산, 구미 각 지역에서 채용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리즈 지점은 경단녀 특화지점으로 기존의 판매채널 지점과 차별화해 운영된다. 경단녀들이 재취업을 망설이는 주요인인 육아문제 해소를 위해 유연근무제를 실시한다. 교육과 영업활동 일정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리즈 지점은 LC가 금융전문가로 성장해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할 수 있기까지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정시 출근, 활동자료 발행 등 기본활동 지표에 따라 지급되는 기본 활동 수수료와 자녀학비 등을 지원하는 복지 수수료를 지급한다. 개인별 성과에 따라 지급되는 '성과연동 수수료'도 지급한다.

금융클래스는 입문(금융환경의 이해)→기초과정(시장 및 고객 분석)→심화과정(재무설계 컨설팅)→최고급 과정(VIP 컨설팅)으로 구성된다.

엄성민 한화생명 엄성민 CPC전략실장은 "육아 등으로 재취업을 고민하는 많은 여성들이 가정과 직장 모두에서 최고가 될 수 있는 리즈지점 LC에 적극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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