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TX엔진, 매각 본격화…5600억 자금 투입 건지나 ↑

입력 2017-06-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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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의 매각이 본격화된다는 소식에 강세다.

26일 오전 11시 31분 현재 STX엔진은 전일대비 14.29%(2450원) 오른 1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달 안으로 STX엔진 매각 지분율과 관련해 구체화된 공고를 낼 것으로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매각되는 STX엔진의 지분으로 산은이 가진 46.75%와 채권단이 보유한 87.87%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ST엔진은 육군, 해군 등에 엔진 및 전자통신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방산 부문이 포함된 특수사업ㆍ전자통신 사업의 2016년 매출액은 2624억 원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한화 등 국내 방산 업체들을 인수 후보로 지목하고 있다.

한편, 산은 등 채권단은 2013년 9월 이후 지금까지 신규자금과 전환사채, 지급보증 등을 포함해 모두 5600억 원의 자금을 STX엔진에 지원한 바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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