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7년형 ‘패밀리허브’ 뉴욕 체험 행사 개최

입력 2017-06-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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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법인 존 헤링턴 상무가 2017년형 패밀리허브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하튼에 위치한 삼성 뉴욕 마케팅센터에서 2017년 ‘패밀리허브’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트랙라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가전시장인 미국에서 5분기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패밀리허브’가 포함되는 프렌치도어 냉장고 부문에서는 34.0%의 시장점유율로 8년 연속 1위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

2017년형 ‘패밀리허브’는 음성인식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음성인식 기능은 손이 자유롭지 못한 주방에서 별도의 화면 터치 없이 인터넷 검색, 쇼핑, 일정 관리, 라디오 실행 등 다양한 기능을 음성만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 가족간의 의사소통을 돕는 허브로서의 역할이 강조되면서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가족 구성원이 각자의 계정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개개인의 일정 관리와 홈 스크린을 각각의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으며, 가족 구성원에게 사진, 일정, 메모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맺고 콘텐츠도 강화했다. 식재료의 보관부터 구매까지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장보기 서비스 업체인 인스타카트와 마스터, 음식 배달 업체 그럽허브, 수비드(저온 숙성) 레시피 전문의 노미쿠 등 다양한 파트너사를 추가했다.

글로벌 최대 온라인 라디오 서비스 ‘튠인 ’과 2억 이상의 가입자 수를 보유한 온라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판도라’도 탑재했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패밀리허브’ 신규 광고도 공개했다. 이와함께 미래 식문화를 연구하는 ‘스마트 키친 서밋’을 초청해‘냉장고 그 이상: 미래 주방에서의 음식, 가족, 엔터테인먼트’라는 주제로 토론도 진행했다

존 헤링턴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삶과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만드는 가전 제품들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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