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 소셜 벤처 위한 법률 강연회 개최

입력 2017-06-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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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문제에 대한 적시적ㆍ효율적 대응 가능하도록 노하우 전달

▲SK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 온라인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와 함께 6월 중순부터 7월까지 6주간 역삼동 소재의 11번가 셀러존 및 마루180(MARU180)에서 소셜 벤처를 위한 전문 법률 강연회를 개최한다.(사진제공=SK행복나눔재단)

SK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 온라인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와 함께 소셜 벤처를 위한 전문 법률 강연회를 연다.

SK행복나눔재단은 이달 중순부터 7월까지 6주간 역삼동 소재의 11번가 셀러존 및 마루180(MARU180)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법률 강연회는 SK행복나눔재단의 소셜 벤처 네트워킹 플랫폼 ‘소셜 이노베이터 테이블(Social Innovators Table)’ 경영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업 후 전문 지식 부재로 세무 신고나 투자, 계약 등 법률적 부문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셜 벤처와 사회적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소셜 이노베이터 테이블은 지난 2월 SK행복나눔재단이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는 사회 혁신가(Social Innovator)들의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혁신 사례 공유 컨퍼런스를 비롯해 HR, 법무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 및 소셜 벤처 간 협력이 지원된다.

강연회는 ‘기업가가 알아야 할 세무 상식’ 주제로 △창업자 및 주주 간 법적 분쟁 △지적재산권 침해 예방 △꼭 알아야 할 개인정보 보호법 △기업을 위한 저작권 핵심체크 △투자 계약 제대로 알고 하기 순으로 진행된다. 전문 법조인의 실제 자문 사례를 통해 기업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의 적시적·효율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혁신적 사업 모델을 지향하는 소셜 벤처는 남다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으로 인해 창업 초기뿐 아니라 성장기에 이르기까지 경영 부문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법률 부문의 경우 각 사업 분야와 특성에 따라 범위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이번 강연을 통해 각 사회적 기업에 맞춘 올바른 법률적 도움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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