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 열애설 부인’ 윤성환 그는 누구?…“억대 연봉+선동열의 윤태자 별명도”

입력 2017-06-19 15:11수정 2017-06-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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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삼성 라이온즈 공식사이트)

배우 서지혜(33)와 야구 선수 윤성환(35·삼성 라이온즈)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19일 한 언론 매체는 서지혜와 윤성환이 올해 초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지혜와 윤성환은 모델 한지혜와 차우찬 LG 트윈스 커플과 더블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서지혜 소속사 측과 윤성환이 속한 삼성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초고속 열애설 진화에 나섰다.

한편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열애설에 윤성환에 쏠린 관심도 뜨겁다. 그의 훈훈한 외모와 고액 연봉에 이목이 집중된 것.

윤성환은 삼성 라이온즈 투수로 2004년 신인 지명에서 1순위 지명으로 바뀌어 선동열이 만들어낸 가장 성공한 선수라고 평가받고 있다. 투수로 활동하고 있는 윤성환은 2015 시즌을 앞두고 삼성과 4년간 80억 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

2004년 동의대학교 졸 이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8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당시 선동열의 황태자라는 뜻의 '윤태자'로 주목받았다.

윤성환은 2008년 처음으로 선발 투수의 보직을 맡게 됐다. 첫해에만 10승을 기록,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2012 시즌 부상으로 한 달 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9승을 일궜고, 한국시리즈에서만 2승을 따냈다. 지난 2016 시즌에도 윤성환은 11승을 거두고 KBO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현재 윤성환은 30대 후반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닝이터'이자 팀의 핵심 선수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입단 첫해부터 2017년 6월 19일 현재까지 윤성환은 총 354경기, 1538과 3분의 2이닝을 던졌다. 2011 시즌부터 현재까지 규정이닝을 소화한 국내 투수는 양현종과 윤성환뿐이다. 올 시즌 윤성환은 13경기에서 79와 3분의 1이닝을 소화하며 4승 5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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