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여파 182개 농가 가금류 19만3000마리 살처분

입력 2017-06-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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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조류인플루엔자(AI)로 전국 182개 농가 가금류 19만3000마리를 살처분했다고 16일 밝혔다. 축종별로 닭 19만 마리(전체 사육대비 0.2%), 오리 1000마리, 기타 2000마리 규모다.

고병원성 AI는 6개 시·도, 13개 시·군 35개 농장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 제주(6), 부산(기장 2), 전북(군산 6, 익산 5, 완주 2, 전주 1, 임실 5, 순창 1), 경기(파주 1), 울산(남구 1, 울주 2), 경남(양산 1, 고성 2) 등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매몰지에서 환경오염이 없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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