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美인터그라프 플랜트 3D 영상 부문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17-06-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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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헥사곤라이브2017’에서 골든밸브어워드 애니메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상자(오른쪽 두번째부터 한승용 부장, 박지연 대리)들이 상패를 들고 주최사인 헥사곤PPM(舊인터그라프)의 마티아스 스텐버그(Mattias Stenberg) 사장(왼쪽 첫번째), 패트릭 홀컴(Patrick Holcomb) 부사장(오른쪽 첫번째)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1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헥사곤라이브 2017(Hexagon Live 2017, 舊 Intergraph User Conference)’에서 골든 밸브 어워드(Golden Valve Award) 애니메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헥사곤라이브 2017’은 세계적인 엔지니어링IT 솔루션 기업 헥사곤PPM가 매년 IT 솔루션의 활용도가 우수한 회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상에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행사에 출품한 작품은 현재 수행중인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및 PE/PP 생산설비 프로젝트’가 완공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시공 과정과 기기 설치 과정 등을 시각화한 3D 애니메이션 영상이다.

주최 측은 인터그라프사의 최신 3D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기획부터 제작까지 자체적으로 3D 영상을 완성한 우수한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행사 기간 내내 행사장의 메인스크린을 통해 본 영상을 상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올해까지 본 대회에서만 14번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시 한 번 세계적인 건설엔지니어링 기업들에게 회사를 각인시킬 수 있는 최고의 홍보효과를 거두게 됐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일찍이 엔지니어링IT 분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3D중심 EPC 수행 고도화를 위해 도면 및 모델링 자동화, 설계검증시스템 등 핵심기술 개발에 힘써왔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플랜트IT 기술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회사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결실을 맺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고품질의 설계역량을 제고해 글로벌 플랜트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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