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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솔고바이오, 치매국가책임제 본격화...업계 최초 ‘수소수 치매 임상’
입력 2017-06-05 13:11   수정 2017-06-05 13:12

문재인 대통령이 전국 모든 시군구에 치매안심센터 설치를 지시하는 등 대표적 복지 공약인 ‘치매국가책임제’ 실행에 나섰다. 이 같은 소식에 명문제약, 씨트리 등 ‘치매 치료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세다.

솔고바이오는 지난 1월부터 ‘수소수 음용이 치매에 미치는 효과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상은 수소수가 치매 환자에게 미치는 효과에 관한 최초 연구다. 연세대 의대 이규재 교수팀이 30명 이상의 실험군ㆍ대조군을 대상으로 실험하고 있으며 실험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치매 치료제에 대한 전 세계적인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상장사가 음용수를 이용한 치매 치료 효과를 입증한다면 업계 전반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Q. 현재 임상 진행 상황은.

A. 당사와 연세대 이규재 교수 연구팀이 원주 요양병원 치매환자를 중심으로 임상을 진행 중이다. 8월 결과 발표가 예정된 만큼, 논문 등 학계 발표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수소수를 통한 치매 연구가 각광 받는 이유는 혈액뇌관문(blood brain barrier)의 존재 때문이다. 우리 뇌에는 이상물질이 함부로 침입하지 못하게 필터 기능을 하는 뇌관문이 있다. 뇌관문은 아주 작은 필터라서 약물도 들어가지 못할 정도인데 물과 피는 들어갈 수 있다. 결국 수소수가 뇌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치료 효과만 입증되면 바로 적용할 수 있다. 현재 수소수를 활용한 뇌 활성산소 제거 효과에 대한 연구는 해외에서 동물 실험의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아직까지 인체 실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신중한 입장이다.

Q. 정부 정책과 연관성은.

A. 정부 정책이 발표되기 전 이미 해오던 연구다. 정부 지원이 있다면 좋겠지만, 아직 그런 단계가 아니다. 수소수는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입증됐지만, 치매 관련 의약품에는 아직 도입이 안 됐다. 치매 치료제를 만드는 것이 전 세계 제약회사의 꿈인 상황에서 좋은 제품을 만들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는 것이 경영자의 철학이다.

Q. 솔고바이오에서 진행하는 임상들이 실적에 주는 영향은.

A. 우리 회사 제품으로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면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다. 사실 연구비용도 중요하지만 회사 차원에서 이런 임상 실험에 열중하는 이유는 공익적인 부분이 크다. 김서곤 회장이 관련 협회에 오래 있었고, 상장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장서서 진행하는 측면도 있다.

외래 의학팀이 솔고바이오와 파트너 맺기를 원하는 환경 영향도 있다. 우리 수소수는 안정성에 있어 국제품질인증을 받은 상황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정확한 결과 도출을 원하는 연구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Q. 경쟁업체 현황은.

A. 현성바이탈 등 수소수 관련 국내 수출업체는 많다. 수소수 유통을 통한 매출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기술적으로는 우리 회사가 1등이라고 자부한다.

Q. 향후 솔고바이오의 비전과 주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A. 솔고바이오는 지난 몇 십 년간 건강한 삶의 질을 향해 그 길을 꾸준히 걸어오고 있다. 100세 시대에 건강수명과 기대수명을 일치화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제품을 개발해서 고객에게 내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잠시 실적이 미진하고 기대에 못미쳐 죄송하다. 하나하나 계단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하반기에는 좋은 소식으로 주주들의 기대에 미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바가 있다. 특히 수소수를 통해 새롭게 진출한 시장이 세계적으로 보편화되는 추세라서 이에 발맞춰 회사가 성장할 것이라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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