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매일홀딩스, 분할 상장 첫날 급등

입력 2017-06-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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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홀딩스가 인적분할 이후 재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41분 현재 매일홀딩스는 시초가대비 6800원(25.42%) 상승한 3만35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4.6% 상승하며 장을 시작한 주가는 이내 하락세로 전환한 후 8% 넘게 급락했으나 9시 26분께 다시 상승반전한 뒤 상승 폭을 크게 늘리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매일유업은 시초가(9만4000원)대비 4300원(4.57%) 하락한 8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일유업은 지주회사인 매일홀딩스와 신설회사인 매일유업으로 인적분할 후 변경상장 및 재상장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매일유업의 인적분할에 따라 이날 지주회사 매일홀딩스가 변경 상장하고, 유가공 사업회사 매일유업이 재상장된다”며 “기존 매일유업의 적자 회사들이 매일홀딩스로 지분이 옮겨감에 따라, 유가공 사업회사의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이 해소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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