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 임영민, "그때 더 잘했다면…미안해" 무슨 일?

입력 2017-05-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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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net 방송 캡처)

'프로듀스 101 시즌2' 임영민이 비하인드 영상서 동생들에 미안함을 전했다.

25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측은 '101 비하인드-포지션 평가 무대 뒷이야기' 영상을 공개했다.

임영민은 앞서 포지션 평가에서 랩 부문에 지원했고, 지코의 'boys and girls' 무대를 펼쳤다. 같은 조 김동현(브랜뉴뮤직), 김동빈(키위미디어그룹)과 무대에 오른 임영민은 센터에 서며 기대를 모았으나, 첫 소절부터 가사를 잊는 실수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국민프로듀서의 투표 결과 1등 차지했고, 임영민은 "미안하다 내가 더 잘했더라면"이라며 고개를 떨군 채 눈물을 보였다.

비하인드 영상 속에서 임영민은 무대가 끝난 뒤 "그때 더 잘했다면 동생들이 뒤에 더 시너지 받고 좋지 않았을까. 그게 좀 많이 미안하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같은 팀 멤버였던 김동현도 "저희가 준비하면서 많이 힘든 일이 있었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임영민은 '알파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국민프로듀서에게 호감 이미지를 샀으나, 최근 불거진 열애 논란으로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일부 팬들은 '탈덕' 움직임까지 보여 순위 하락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임영민의 향후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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