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형 인재가 아니라 파워인재다, 신간 <자녀를 빛나게 하는 디톡스 교육>

입력 2017-05-26 10:2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정답이 없어 보이는 자녀교육. 많은 부모들이 자녀교육을 어렵고 막연하게 받아들인다. 자녀교육의 로드맵이 수없이 쏟아지지만 정작 현실에 적용하기란 쉽지 않고, 그 결과 역시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녀교육에 있어 불변의 진리는 자녀의 인생은 부모의 사랑과 정성을 결코 배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때문에 혼돈과 좌절의 연속인 것만 같은 자녀 교육이더라도 부모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며, 부모가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그렇다면 부모로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신간 <자녀를 빛나게 하는 디톡스 교육>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한 오늘날의 자녀교육은 기존의 그것과는 사뭇 달라야 하며, 스펙형 인재가 아닌 파워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설명한다.

스펙을 던지고 꿈을 버리고 세상의 트렌드를 거스르며 살아남기를 거부하고 살 곳이 아닌 죽을 곳을 찾으라는 저자의 말은 언뜻 공격적이고, 감성에 치우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저자는 개인의 성공 만을 위한 꿈이나 자아성취로는 더이상 세상의 리더가 될 수 없다고 강조한다. 독과 같은 개인적인 욕심을 부인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과 힘을 쫓으면 그것이 임파워링(Empowering) 즉, 동기부여가 되고 비로소 꿈 너머의 꿈을 이루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저자는 “살아남기, Surviving에 떨지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돌파, Surpassing의 능력을 주셨다”라고 전하며, 성경적인 관점에서 파워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출판사인 세븐파워교육연구소 나무&가지 측은 “이 책을 읽는 부모들은 자녀를 신앙과 능력, 비전을 고루 갖춘 파워크리스천으로 기를 수 있는 해법과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KAIST 박사, Stanford대학교 포스트 닥터를 역임한 저자 최하진 박사는 자신만을 위한 저수지 인생이 아닌 복을 흘려 보내주는 통로 인생의 기쁨을 추구하고자 보장된 성공의 길을 버리고 해외봉사의 삶을 선택했다.

해외 미션필드에서 청년 대학생 제자들을 섬기며, 다음 세대를 위한 만방국제학교를 설립, 기존 교육시스템에서는 이루지 못한 특별한 교육성과로 전세계 교육학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만방국제학교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디톡스교육’과 ‘세븐파워교육’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며 부모들의 건강한 자녀교육을 돕고 있다. 저서로는 <네 인생을 주님께 걸어라>, <반응>, <세븐파워교육> 등의 베스트셀러 도서들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