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유수진, 연봉 6억이 알려주는 주식 비법…“연애하듯 하라”

입력 2017-05-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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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유수진(출처=tvn '어쩌다어른' 방송 캡처)

금융인 유수진이 ‘어쩌다 어른’을 통해 잘 투자하는 법을 공개했다.

유수진은 17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의 ‘책으로 세상을 만나는 스타작가’ 특집에 출연해 부자 되는 노하우를 전했다.

‘부자언니 부자특강’의 저자이기도 한 유수진은 이날 “주식도 연애처럼 시작해야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결혼 결심 상대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처럼 부채비율, 시가총액, 주주구성을 잘 챙겨보는 것이 기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수진은 “타이밍을 잡고 사고파는 게 중요하다. 이를 충분히 숙지한 후 투자하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수진은 또 다른 부자 되는 방법으로 부동산 투자를 꼽았다. 그는 “관심 있는 지역은 운동화 밑창이 닳도록 다니셔야 한다”라며 “관심 지역을 설정한 후엔 금융위기, 부동산 침체기로 매입 가격이 급락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저는 해외 여행 가면 면세점 안 간다. 부동산 투어를 한다”라며 “괌이나 하와이에 태교 여행가실 때 저는 부동산 투자를 했다”라고 말하며 해외 투자에 대한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유수진은 삼성생명 전략 채널 VIP 조직에 입사, 연봉 6억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현재는 재무 컨설팅회사 루비스톤의 대표로 재직하고 있으며 고소득 설계사들만이 가입할 수 있는 MDRT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부자언니 부자연습’, ‘부자언니 부자특강’ 등을 집필했으며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에 출연해 뇌섹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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