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재 경호원, 잘생긴 데다 웃지않아 신비로워" "최영재 경호원, 스스로 경호가 필요해"

입력 2017-05-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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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훈남' 경호원, 해외서도 화제

(출처= 뉴욕포스트 홈페이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경호를 맡았던 최영재 경호원의 잘생긴 외모가 해외에서도 화제다. 뉴욕 포스트를 비롯해 쿼츠, 버즈피드, 매셔블 등 여러 미디어에서 최영재 경호원을 소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3일 미국 뉴욕포스트는 “섹시한 한국의 보디가드가 인터넷을 열광시켰다”라는 제목으로 최영재 경호원에 대해 보도했다. 뉴욕포스트는 한 해외 트위터리안이 ‘저기요, 이 사람이 한국 새 대통령의 경호원이래요’라며 최영재 경호원의 사진들을 게재한 글을 소개하면서 “그는 너무나 핫(hot)하다”며 “그는 오히려 스스로에 대한 보호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뉴욕포스트는 또 최영재 경호원의 나이와 특전사 출신의 이력까지 소개했으며 “‘불행히도’ 결혼을 해 두 딸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출처= 연합뉴스)

미국 매셔블도 “한국 대통령 경호원에게 인터넷이 푹 빠졌다”며 최영재 경호원을 소개했다.

매셔블은 “최근 주목해야 할 ‘핫’한 사람은 한국 문재인 대통령의 새 경호원이다”라며 “그는 잘생긴 데다가 절대 웃지 않아 신비로워 보이기까지 하다”고 극찬했다.

매셔블은 이어 최영재 경호원의 사진을 본 트위터리안의 반응을 소개했다. 한 트위터리안은 “(최영재 경호원이) 경호가 필요한 것 같은데”라고 말하는가 하면 영화 ‘보디가드’의 주제곡인 ‘나 언제나 그대를 사랑하리라’를 노래하는 휘트니 휴스턴의 사진을 올린 트위터리안도 있었다. 또 한 트위터리안은 “성차별적인 코멘트를 달지말자”라고 운을 뗀 뒤 “그는 ‘생긴 게’ 매우 유능해 보이네”라고 돌려 말하기도 했다.

매셔블 역시 뉴욕포스트와 같이 최영재 경호원이 ‘불행히도’ 기혼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위키트리와의 인터뷰에서 화제가 된 최영재 경호원에 대해 “최영재 경호원은 고용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따라다니면서 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를 경호한 것”이라고 밝혔다. 기 의원은 또 “최영재 경호원을 포함한 다섯 분이 스스로 돈을 내고 숙소를 잡고 밥도 사드셨다”라면서 “이런 분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것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최영재 경호원이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경호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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