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잔액기준 코픽스 1.59%…‘역대 최저’

입력 2017-05-1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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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기준 COFIX 공시.(자료제공=전국은행연합회)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점 역할을 하는 잔액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가 또다시 떨어져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잔액기준 코픽스는 1.59%로 전월인 3월보다 0.01%포인트 내렸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최근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며 2010년 2월 코픽스 도입 이래 역대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4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46%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내렸다.

일반적으로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을 서서히 반영하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잔액기준보다 시장금리 변동을 빠르게 반영한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의 정기 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수신금리를 잔액비중에 따라 가중 평균해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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