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원밸리골프장으로 놀러 오세요~”...자선 무료그린콘서트, 아이돌그룹 빅스, 걸그룹 구구단 등 출연

입력 2017-05-12 15:5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유익종, 유리상자, 자탄풍, 김조한, 허각, 박학기, 홍진영, 알리, 정동하, 김조한 등 출연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 가족과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자선 사랑 실천 그린콘서트

오는 27일 경기도 포천의 서원밸리컨트리클럽(대표이사 이석호)에서 자선무료 그린콘서트가 열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골프장 유일의 대형콘서트다. 특히 해외서 3000명의 팬들까지 찾아오고 있어 한류중심의 대형콘서트로 발전하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모여,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면서 열리는 무료 자선 행사여서 더 의미가 깊다.

골프장은 낮 12시부터 개방하고, 공연은 오후 6시부터 펼쳐진다.

2000년 첫 공연 당시 박학기, 유익종, 강은철 총 3명의 가수로 출발해서 2017년도는 총20팀이 출연하는 빅 한류 콘서트로 발전했다. 또한 2000년 첫해에 1520명으로 출발해 지난 2016년엔 4만300명이 다녀갔다.

그동안 다녀간 누적 관객만 해도 32만3천명에 이른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장엔 캘러웨이가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와 아울렛이 펼쳐지고 군악대 연주 및 원마운트 행사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빅스, 구구단, 이특, 유익종, 유리상자, 자탄풍, 김조한, 허각, 정동하, 홍진영, 알리, 박시환 등 20팀 출연

한국을 대표하는 초특급 남성아이돌 VIXX(빅스)를 비롯해 걸그룹 구구단, a모모랜드와 보이그룹 MAP6, 스누퍼, 아이즈가 출연한다. 여기에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특별 게스트로 나온다. 뿐만아니라 5, 60대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셔 줄 발라드 가수 유익종을 비롯해 박학기, 유리상자, 자탄풍, 이봉원이 출연한다. 또한 모든 층을 아우르는 김조한, 정동하, 허각, 홍진영, 알리, 박시환, 박지연도 서원밸리 콘스트장을 찾는다.

콘서트 진행(MC)은 레저신문 이종현 국장과 방송인 박미선이 함께 진행한다.

■캘러웨이 골프용품 사랑나눔 창고 대방출 할인 판매, 인기스타 소장품도 판매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당일에는 오후 1시부터 캘러웨이골프가 주관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장타대회(드라이버 컨테스트)를 비롯해 패밀리 퍼트대회, 어프로치 경연대회, 캘러웨이 보물찾기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오후 1시부터 캘러웨이 용품을 최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사랑나눔 창고 대방출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골프장 코스 곳곳에서는 씨름대회, 4, 5행시 짓기, 사생대회, 어린이 놀이터, 페이스 페인팅, 연날리기 등과 일산에 위치한 원마운트에서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어린이 에어놀이터를 비롯해 다양한 놀이시설을 만들어 가족이 함께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전 코스를 개방한다.

먹거리 장터도 인기다. 서원밸리 골프장 계열사인 국내 최고의 고속도로 화성휴게소를 비롯한 고속도로 휴게소 직원들이 지원 나와 우동, 막걸리, 구운 감자 등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먹거리 장터와 캘러웨이 이벤트에서 모금한 금액은 모두 파주 보육원과 광탄면, 사랑의 휠체어보내기 운동본부 등에 전달된다.

■17년간 32만명 다녀가고, 자선금도 약 5억원 기탁

지난해까지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를 찾은 관객은 약 32만 명에 이른다. 2000년부터 시작해 사랑의 자선금도 그동안 약 5억여원이 전달됐다. 사랑의 자선금은 이날 장터 매장과 캘러웨이 이벤트 참가 비용 등을 모은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 하다. 그린콘서트에서 모은 자선금은 16년동안 파주 보육원을 비롯해,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본부 등에 꾸준하게 전달해오고 있다.

그린콘서트는 국내는 물론 외국인들까지도 누구나 무료. 주차는 서원힐스 골프장 9홀 코스를 사용하고 있다. 단, 행사장인 골프장 코스에 출입할 때는 잔디 보호를 위해 운동화를 필히 착용해야 한다. 또한 저녁엔 날씨가 다소 쌀쌀할 수 있어 담요와 재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