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백일섭, 형제들과 40년만에 ‘강가’ 아버지 찾아봬… 가슴 속 아픈 사연

입력 2017-05-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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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살림남2’ 백일섭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머니의 묘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백일섭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을 찾아 뵙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백일섭은 졸혼 선언 후 ‘살림남2’ 방송을 통해 소원했던 가족들과의 관계를 차츰 회복시켜나가고 있다. 그는 이번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찾아 인사 드리며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할 예정이다.

방송 전 공개된 사진 속 백일섭은 아들과 함께 어머니의 산소 앞에 앉아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백일섭을 비롯한 5남매가 다 모여 함께 처음으로 아버지를 찾아뵙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백일섭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3년 만에 부모님께 인사드리기 위해 카네이션을 준비해 아들과 함께 집을 떠났다.

지난 3년간 허리 통증으로 찾아뵙지 못했던 것이 내내 마음에 걸렸던 백일섭은 아픈 다리에도 불구하고 아들의 도움을 받아 험한 산길을 올라 어머니의 묘를 찾은 후 산소 앞에 아들과 나란히 앉았다. 또한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과거를 떠올린다.

특히 백일섭은 동생들과 함께 아버지를 찾아뵙는 모습도 그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소원한 관계로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왕래가 없었던 탓에 동생들은 아버지를 40년 만에 처음으로 찾은 것이라고 해서 주변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터뷰를 하던 백일섭이 어머니의 임종 이야기를 하던 중 눈시울을 붉히고, 함께 부친을 찾은 백일섭과 형제들이 강가에서 ‘아버지’를 외쳐 그들이 품고 있는 가슴 아픈 사연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

‘살림남2’는 10일 오후 8시 55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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