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쇼핑호스트 이민웅 “제수씨, 과거 아이돌 연습생” 고백에 관심집중

입력 2017-05-11 00:57

(출처= SBS)

‘최파타’ 쇼핑호스트 동지현과 이민웅이 반전 매력을 선보여 화제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 게스트로 출연한 동지현과 이민웅은 이날 코너 ‘공유라디오, 좋아요’에서 입담을 과시했다. 이들은 쇼핑호스트의 바쁜 삶은 서로 공감했지만 성향은 정반대였다.

동지현은 “과거 했던 승무원 일도 그렇고 지금 일도 그렇고 매우 바쁘다”면서 “평소에는 아무것도 안 하고 싶어서 많이 미루는 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화장을 지우고 다시 해야 하는 일을 반복해야 하니 정신이 없다. 그래서 정리도 잘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민웅은 “저는 조금이라도 더러워지는 것을 싫어해서 조금씩 정리한다”라고 말해 동지현과 대조될 정도로 깔끔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동생이 잘 치우지 않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내가 치운다. 나는 더러운 것을 싫어한다”며 자신과 동생의 차이점을 선보였다.

이에 동지현이 “동생이 댄스 강사 아니냐”고 묻자 “그렇다”고 운을 뗀 후 “제수씨가 예전에 아이돌 연습생이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DJ 최화정이 “두 사람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농담을 하자 이민웅은 “지금 책상 밑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를 거다”라고 재치있게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