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 박지훈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던 반전 셔츠…"리폼한 줄 알았더니"

입력 2017-05-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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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터넷 쇼핑몰 화면 캡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 박지훈이 입고 나온 옷에 감춰진 진실이 드러나면서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 전원은 지난 3월 31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넥센과 LG 2017 프로야구 개막전에 참석하며 공식곡 '나야 나'를 불렀다. 그런데 최근 팬들 사이에선 이날 박지훈이 입고 나온 옷에 대한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박지훈이 입고 나온 옷은 노란색 배경에 체크무늬가 더해진 상의다. 남성들이 즐겨 입는 라운드 니트에 체크 남방을 올려 입는 패션 공식이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이 옷은 두 벌을 걸쳐 입은 게 아닌 한 벌의 옷이다. 팬들 사이에선 이 옷이 박지훈이 직접 리폼한 옷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박지훈은 98명의 연습생 중에서 가장 많은 팬덤을 보유하며 3주 연속 순위 1등을 달리고 있다. 그런 그가 잠시 잠깐 입고 나온 옷마저 팬들에겐 지대한 관심사 중 하나다.

그러던 중 지난달 30일 한 팬이 트위터에서 이 옷을 판매하는 쇼핑몰을 찾았다. 이로써 박지훈이 입었던 옷은 리폼한 옷이 아닌 구매한 옷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확인 결과 이 옷은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CHECK MIXED***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했던 옷으로, 가격은 13만여 원이다. 현재는 매진된 상태다.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한 팬들은 "충격! 리폼한 옷이 아니라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팬은 "다행이다. 리폼한 거 아니라서"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한편, 해당 쇼핑몰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재입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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