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혜은이 "여섯 살 때부터 발레리나 꿈 키워…어릴적 좀 살았다"

입력 2017-05-02 09:02수정 2017-05-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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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방송 캡처)

'아침마당' 혜은이가 발레리나가 꿈이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2일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에는 혜은이가 출연했다.

이날 혜은이는 "여섯 살 때부터 발레를 했다. 몸이 무거워서 그만뒀다"라며 "발레리나가 꿈이었다. 좀 살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가 악극단 사업을 하셨다"라며 "말을 하면서부터 무대에 서 왔다"라고 전했다.

혜은이는 "아버지가 보증을 잘못 서 사업에 실패했다"라며 "내가 가장이 돼야 했다. 야간 업소에서 노래하게 된 계기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노래를 잘 하진 못했다. 가수로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했는데 그냥 하는 정도에서 시작해서 실력이 많이 부족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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