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카페 성공하려면?… “소비자 감성ㆍ 신메뉴 개발 힘써야”

입력 2017-04-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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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문화를 타깃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소비자의 요구를 이끌어내고 있는 디저트 카페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디저트 시장 규모는 9조에 이른다. 전체 외식시장(약 84조 원)의 10.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랜차이즈 창업컨설팅 전문가는 “디저트는 창업아이템 중에서도 객단가가 높고, 사시사철 안정적인 판매가 이뤄지는 업종이다. 소자본 프랜차이즈 디저트 카페 창업으로 저비용 고효율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지적한다.

국내 디저트카페의 경우 그때그때 변화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독보적인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면서 단골손님을 확보해야 디저트 카페의 차별성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최근 디저트 제품을 통한 차별화를 시도해 시장의 핫한 반응을 얻은 카페로는 떡 전문 카페인 ‘메고지고’와 타르트 전문 카페 ‘타르타르’ 그리고 프랑스 정통 수제 마카롱 카페인 ‘마리웨일237’이 있다.

크림치즈 티로 해외에서 선풍을 일으킨 치즈 티와 차의 블랜딩 카페인 ‘희차’는 단조로운 커피 전문점 시장에 프리미엄 전략으로 도전장을 던졌다. 2014년 부산에서 시작해 전국 100호 가맹점을 돌파하며 맛은 전문점과 경쟁하고 가격은 편의점과 어깨동무하는 ‘컴포즈커피’도 눈길을 끈다.

프랜차이즈 창업컨설팅 전문기업인 나도사장님의 이정택 대표는 “소비자의 감성적 요구에 의해 형성된 문화는 쉽게 변하지 않는다. 디저트 카페 창업은 트렌드를 따르기보다는 문화를 타깃으로, 소비자들의 감성적 요구에 기반해 시장을 창출해야 성공과 지위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도사장님에서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업종과 프랜차이즈 본사 선택, 상권분석과 선택, 창업정책자금 대출 안내, 상가 임대, 영업마케팅 노하우 등 종합적인 소자본 창업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1일 점주 체험’ 제도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 창업을 돕고, 상담받는 고객에 5월까지 ‘월간나도사장님’을 무료 배송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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