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아동용 자전거, 평균신장 고려하고 보호장비 필수”

입력 2017-04-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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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어린이날이 다가오면서 아이에게 어떤 자전거 선물을 해줘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자전거는 어린이들의 체력과 균형감각 등 신체발달에 도움을 주고 성장기 어린이들의 성장판을 자극하는 놀이 중 하나다. 특히 함께 라이딩하며 여가를 보내기 좋아 야외활동을 선호하는 아이들에게 맞춤형 선물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삼천리자전거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용 자전거 구매 방법을 제안했다.

성인들은 바퀴 크기를 고려해 자전거를 선택하지만 아동용은 연령대별 평균 신장을 고려해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2~3세(87~95cm)는 유모차형 세발자전거를, 3~4세(89~100cm)는 14인치 네발자전거가 가장 알맞다. 4~5세(99~107cm)에게는 16인치 네발자전거, 5~6세(100~116cm) 아이들에게는 18인치 제품이나 접이식 자전거, 초등학교 저학년(127~150cm) 아이들에게는 16인치에서 22인치 사이의 두발자전거가 좋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체에 맞는 자전거와 함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보호 장비 구매도 필수적이다. 실제 도로교통법상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는 반드시 헬멧을 쓰고 자전거를 타야 하기 때문에 보호 장비 착용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조바퀴가 장착된 네발자전거를 타는 아이들은 보조바퀴가 견고하게 장착돼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아동용 자전거 구매 시 안전을 위해 직접 대리점에 방문하고, 아이의 신장과 연령을 고려해 자전거를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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