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해킹'에 관심있는 여성 청소년 모여라!

입력 2017-04-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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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가족재단, ‘ICT 분야 소녀의 날’ 기념해 소녀들 대상 강좌 진행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ICT 분야 소녀의 날’을 기념해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의 진로에 관심 높은 1318 여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작 소녀’ 체험 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ICT 분야 소녀의 날(Girls in ICT Day)’은 UN ITU(국제전기통신연합)가 성장하는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소녀와 청년 여성의 진출을 격려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4월 넷째 주 목요일이 되면, 전 세계에서 세미나와 캠프, 공모전, 관련 부처·기업 방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올해는 오늘(27일)이 ‘ICT 분야 소녀의 날’에 해당한다.

이번 ‘공작 소녀’ 체험강좌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사물의 용도를 새롭게 정하거나 개조하는 사물 해킹(Hacking)의 의미와 사례를 알아보고,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기초인 전자회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 보는 순서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5월 24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혁신파크에서 진행된다.

강경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첨단 업종인 정보통신기술 분야는 일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성인력의 진출은 매우 부족한 편이다. 여성 청소년들이 관련 분야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본적인 것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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