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연휴 '예매'에 실패했다면? 10월 황금 연휴를 노리자… 항공권 예약 '알아둬야 할 팁'

입력 2017-04-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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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째 주 황금연휴를 맞아 약 100만 명이 해외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일찌감치 마감된 항공권에 여행이 물건너 갔다고 우울해하지만 말고 10월 추석 연휴를 노려보는 게 어떨까. 10월 추석 연휴는 최장 10일을 쉴 수 있는 5월 못지않은 황금연휴다. 너무 이른 것 아니냐는 생각은 금물.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먹는 법이다.

인터파크투어가 공개한 황금연휴에 최대 50%가량 비싸지는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미리 준비하는 비행기 항공권 예약 팁’을 소개한다.

◇서두르고 서둘러라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빨리’ 구매하는 것이다. 출발일 1년 전부터 예약이 가능한 항공권을 이미 구매한 사람들도 수두룩할 터이니 황금연휴 기간에는 땡처리 항공권도 기대하기 어렵다. 기필코 해외여행을 떠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내일 더 비싸질 항공권을 지금 당장 구매하는 것이 좋다.

◇가격 비교사이트를 활용해라
네이버항공, 스카이스캐너 등 항공권 가격 비교사이트를 활용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자. 여행사 사이트를 일일이 들어가 볼 필요 없이 여러 여행사의 가격과 혜택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 편리하다.

◇모바일에서 ‘득템’하자
항공권 모바일 앱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항공권 모바일 예약 비중이 증가하면서 많은 항공사들이 모바일 전용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PC에서는 검색되지 않는 ‘초특가 항공권’을 예약할 수도 있으니 수시로 앱에 들어가 보는 것이 좋다.

◇신용카드로 알뜰하게
항공사와 제휴 이벤트 중인 신용카드를 활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카드별 무이자할부 혜택과 할인율, 쿠폰 이벤트 등을 꼼꼼하게 살핀 후 예약하자.

◇경유 항공권을 노려라
오는 10월 추석 황금연휴의 일정이 넉넉한 만큼 직항을 선호하기보다 경유 항공권이나 늦은 시간에 출발하는 항공권을 노리는 것도 좋다. 직항 항공권보다 쉽고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다.

◇항공권과 호텔을 함께 예약하자
항공권과 호텔을 같은 사이트에서 예약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 대부분의 여행 사이트는 항공권과 호텔을 같이 예약할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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