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선대위, 사회혁신·사회적경제위원회 ‘더혁신’ 출범

입력 2017-04-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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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사회적 연대에 기반한 ‘공동체 경제’

(문재인 후보 선대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선대위 내 사회혁신위원회에 사회적경제위원회를 더해 ‘더혁신’을 출범시켰다. 더혁신은 지역사회 혁신성장의 핵심기틀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문 후보 선대위는 19일 자료를 통해 더혁신의 출범을 알렸다. 우선 더혁신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발굴하겠다는 목표 아래 광주·충북·충남 등 10개 지역 이상을 순회할 예정이다. 전국투어 릴레이 정책간담회를 열어 혁신가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사회혁신·협동조합·돌봄·자활·청년·도시재생 등 각 분야의 미래 방향과 정책을 낼 계획이다.

더혁신 공동위원장은 하승창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민주당 서형수 의원,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전 상임대표 등 총 6인이다.

사회적경제는 문 후보가 말하는 사회적 가치의 주요 분야다. 한국경제의 패러다임을 사회적 연대에 기반 한 ‘공동체 경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 사회적 가치창출의 핵심으로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강조하면서 ‘사회적경제 3법 제정 추진’을 약속한 바 있다.

문 후보는 성장의 과실을 공평하게 나누는 포용적 성장을 통해 청년과 여성, 실직자 등에게 고용안전성과 적정소득, 민주적 참여역량을 부여하는 좋은 일자리 창출확대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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