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데뷔 후 외모 3단 변천사…"섹시 이미지·특정 신체부위 이슈되는 것 싫었다"

입력 2017-04-12 16:11수정 2017-04-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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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블룸엔터테인먼트, 영화 '황제를 위하여' 스틸컷)

이태임의 다이어트 전후 모습을 두고 네티즌의 반응이 분분한 가운데, 이태임이 밝힌 다이어트 비화가 눈길을 끈다.

12일 이태임의 소속사 측은 이태임의 몰라보게 야윈 모습에 걱정 어린 시선이 쏟아지자 "전문 트레이너의 조언을 받으며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지난해부터 살을 뺐다"라며 "건강하게 뺀 것이니 컨디션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성형 의혹에 대해서는 "항간에 들리는 성형설은 사실무근이다"라고 일축했다.

이태임은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에 대해 밝힌 바 있다. 그는 "섹시한 이미지가 부각돼서 다이어트를 통해 6㎏를 감량했다"라며 "출연 프로그램과 상관없이 특정 신체부위가 이슈됐고 수많은 악플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태임은 데뷔 후 다이어트를 반복하며,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2008년 데뷔 초 모습에서는 청순하면서도 앳된 외모를 뽐냈다. 이후 2014년 영화 '황제를 위하여' 출연 당시에는 통통한 볼살과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시선을 끌었다.

지난해 말 연말 시상식에서는 살이 많이 빠지듯 날렵한 턱선과 볼살이 쏙 빠진 모습으로 180도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네티즌은 "조금만 더 쪘으면 좋겠다", "살을 빼니 확실히 섹시 이미지는 사라진 듯",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예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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