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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안내] ‘새뮤얼 헌팅턴의 미국, 우리는 누구인가’, 트럼프 당선은 시작에 불과하다!
입력 2017-04-07 10:30

◇새뮤얼 헌팅턴의 미국, 우리는 누구인가/ 새뮤얼 헌팅턴/ 김영사/ 1만8000원

“지금 미국은 문명의 충돌을 통해 두 개의 국가로 분열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새뮤얼 헌팅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 내부가 급속도로 분열되고 있으며, 국제 정세 또한 크게 요동치고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도발적이고 예지적인 분석을 통해 앵글로 대 히스패닉 등 미국 내 문화 갈등을 집중 조명한다. 저자는 미국이 세운 가장 위대한 업적 가운데 하나는 역사적으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내세웠던 인종이나 민족적 요소들을 제거하고 개인들이 능력에 따라 평가되는 다민족, 다인종 사회를 이룩한 것이라고 전한다. 그는 이렇게 된 데는 미국의 여러 세대가 앵글로-개신교도 문화와 초기 개척자들의 신조에 부응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새뮤얼 헌팅턴의 주관이 섞여 있지만, 학자적인 시각이 포함돼 있다. 그는 미국의 국가 정체성뿐만 아니라 미국과 관련된 나라들의 국가적 정체성을 풍부한 인용과 날카로운 통찰력, 정확한 문장으로 파헤쳤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어떤 나라와도 다른 독특한 나라 미국의 실체를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세계의 지형 변화를 예측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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