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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즐라탄, '골대의 저주' 풀었다…맨유, 에버튼에 극적 1-1 무승부!
입력 2017-04-05 07:43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오른쪽)와 타이론 밍스.(AP/연합뉴스)

4경기 징계 이후 복귀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체스터 유나티이드)가 '골대의 저주'를 풀고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에 성공하며 팀의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맨유는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에버튼과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승점 1점을 추가한 맨유는 14승 12무 3패(승점 54)로 리그 5위를 지켰다.

반면 에버튼은 14승 9무 8패(승점 51)로 리그 7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했을 경우 리그 6위로 올라갈 수 있었으나 아쉽게 무승부로 승점 1점 추가에 그치며 리그 7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선 전반 22분 에버튼의 필 자기엘카가 코너킥 상황에서 윌리엄스의 머리를 맞고 튀어오른 공을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시켜 선제골을 넣었다.

맨유는 전반 30분 프리킥을 얻어내는 기회를 잡았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이어 골대를 맞고 튕겨나와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에도 양 팀은 수차례 공격을 주고 받았지만 추가 득점 없이 전반전 경기가 마무리됐다.

후반전에도 맨유 무리뉴 감독은 교체카드 세 장을 모두 사용하는 등 강수를 뒀지만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10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애슐리 영이 골문 앞으로 올려줬고, 이를 폴 포그바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또다시 골문을 맞고 튕겨나왔다.

후반 26분 안데르 에레라의 크로스를 이브라히모비치가 헤더로 연결해 골문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경기 후반 추가시간 4분이 주어진 상황에서 경기 종료 직전 이브라히모비치가 페널티킥을 성공해 극적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맨유와 에버튼 1-1 무승부로 끝났고, 승리가 필요했던 양팀 모두 아쉬움을 달래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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