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제청년네트워크 '워밍코리아 2017 청년위원회' 발족

입력 2017-03-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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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2017 워밍코리아 청년위원회

1020세대 청년네트워크인 워밍코리아는 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사회 참여 기회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행동을 실천하는 2017년 청년위원회를 발족했다.

지난해부터 청년위원장을 연임하고 있는 홍수인(성균관대 3)양은 “2014년 페이스북에서 시작한 우리단체는 특정한 사회적 문제에 집중하기보다 인적네트워크 확대에 힘을 쏟는다”면서 “단순한 친목활동이 아닌 1020세대들이 보다 다양한 사회문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작의 작은 물고를 터주는 과정에서 힘든 일은 함께 해내고, 없는 일은 함께 만들어 가는 등 청년들이 주도하는 비영리 단체라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워밍코리아 박재범 대표(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정책연구위원)는 “1020세대들이 사회적 이슈를 공유하고 한자리에서 교류할 수 있는 대표적인 활동이 매 년 실시하는 청소년동아리전시회(YCF)다”면서 “그 밖에 다양한 봉사활동, 체험활동, 학술활동, 모금운동 등을 청년위원회가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과정에서 청년위원들은 리더십을 발휘해 볼 기회를, 참가하는 청년들은 다양한 이슈와 사람들을 접하며 활동의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많은 기관과 기업들이 우리 워밍코리아 청년위원회 및 1020세대 네트워크를 통해 공익사업을 함께 도모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워밍코리아 청년위원회는 4월부터 각 분과들이 기획한 활동을 시작으로 연례행사인 청소년동아리전시회(YCF)운영, 기업 CSR사업 참여, 청소년 동아리 인큐베이팅 활동 등을 펼쳐나가게 된다. 자세한 정보는 워밍코리아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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