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당신은 너무합니다’ 하차, 팬들 남편 안재현 SNS에 응원 봇물… 이유는?

입력 2017-03-24 20:24

임성엽 기자 lsy8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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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안재현 인스타그램)

배우 구혜선이 건강상 문제로 드라마에서 하차한다. 이 가운데 그의 팬들은 남편 안재현의 소셜네트워크(SNS)에 응원하는 글을 게재하고 있다.

24일 연예계에 따르면 구혜선은 건강상 MBC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하차하기로 확정했다. 구혜선의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구혜선 씨가 건강 악화로 ‘당신은 너무합니다’ 출연을 지속할 수 없게 됐다”면서 “촬영 도중 어지럼증과 간헐적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된 바 있다”고 인정했다.

현재 구혜선은 공식적인 인스타그램 계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팬들은 대신 남편 안재현의 계정을 찾아 구혜선의 쾌유를 비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실제 “혜선 언니, 건강 빨리 나으시길 바랄게요” “혜선 언니는 괜찮습니까?” “혜선 씨, 아프지 마요. 빨리 훌훌 털고 일어나시길…”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구혜선은 최근 남편 안재현과 부부의 일상을 담은 예능 ‘신혼일기’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모았다.

한편 구혜선의 빈자리는 배우 장희진이 메꿀 예정이다. 장희진은 ‘당신은 너무합니다’ 7화부터 정해당 역으로 출연한다.